창원 시내버스 파업 찬반투표 가결…일시·방법 추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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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시내버스 파업 찬반투표가 19일 가결됐다.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조합원 1천234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 1천73명이 투표해 1천44명(84.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파업 관련 일시와 장소, 방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1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조정신청 만료일인 오는 26일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는 27일부터 노동쟁의 권리를 획득한다. 노조는 교섭 과정에서 임금 11.3% 인상, 체력단련비 3만9천원 인상, 무사고 수당 2만원 인상, 식권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이 다소 과하다는 입장이다.
창원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노사 교섭에도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조합원 1천234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 1천73명이 투표해 1천44명(84.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파업 관련 일시와 장소, 방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1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조정신청 만료일인 오는 26일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는 27일부터 노동쟁의 권리를 획득한다. 노조는 교섭 과정에서 임금 11.3% 인상, 체력단련비 3만9천원 인상, 무사고 수당 2만원 인상, 식권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이 다소 과하다는 입장이다.
창원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노사 교섭에도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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