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이익 확대 전망에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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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95로 현주가대비 28% 상승여력트루이스트는 룰루레몬(티커:LULU)이 이익이 확대되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 주가도 390달러에서 495달러로 높였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소비추세 변화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라며 룰루레몬의 투자 의견을 이같이 올렸다.트루이스트는 목표주가도 390달러에서 495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월요일 종가보다 28% 높은 수준이다. 트루이스트 분석가 베스 리드는 이 날 고객에 보낸 메모에서 룰루레몬은 20일(현지시간) 향후 5년에 걸친 견고한 재무 전망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결정력 갖춰 인플레 대항 가능"
그는 룰루레몬의 고객 기반이 고소득자이고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어 인플레이션 환경을 이겨낼 핵심적 자산이라고 지적했다. 또 소비자의 건강 중시, 매장트래픽과 재고 개선 및 세전 이익 확장 추세 등 이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에 우호적인 요소들을 언급했다. 룰루레몬은 2020년과 2021년에 강력한 온라인 판매와 팬데믹 속에서 운동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로 2020년 3월 저점 이후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룰루레몬 주식은 이 날 오전장에서 3.3% 오른 가격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