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3년간 강원 횡성서 개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협약…올해는 20∼24일 5일간 열려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올해부터 3년간 강원 횡성에서 열린다.
군은 20일 오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 유치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안중기 횡성 부군수를 비롯해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이기병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장, 정명철 횡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는 3년간 횡성에서 개최한다. 또 대회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 대외적 횡성군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선수권대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5일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 각 1팀, 고등부 19팀, 대학팀 및 일반부 22팀 등 총 42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더욱 큰 관심을 끈다.

대회는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고, 경기장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