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 다목적 교육 훈련센터 연말 완공

호남권 소방관들의 교육, 훈련을 책임질 다목적 교육 훈련센터가 연말 완공된다.

20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다목적 교육훈련센터는 160억원을 들여 광산구 소촌동 광주 소방학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900여㎡로 건립된다.

오는 12월 완공해 내년 2월부터 호남권 9천800여명 소방관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소방시설 실습장, 농연 탈출 훈련장, 정보화 교육장, 전문 구급 교육장, 지휘역량 강화센터 등을 갖춘다.

종합훈련장에는 헬기 구조, 진입 하강, 맨홀 구조, 교통사고 훈련장 등 구조대원 양성에 필요한 시설도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