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옥 토론토대 교수·정진모 KIST 박사…생명과학 '노벨상 펀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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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옥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교수(왼쪽), 정진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오른쪽) 등 한인 연구자 2명이 올해 휴먼프런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에 선정됐다. HFSP는 생명과학 분야의 다학제·국제 공동 연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국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HFSP는 지금까지 연구자 7500명 이상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은 노벨상을 받아 ‘노벨상 펀드’로도 불린다. 한인 연구자 가운데는 올해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73명이 HFSP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