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노션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의 NFT 세계관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운영사를 맡기로 했다.이를 기념해 첫 NFT를 발행했다. 인기 NFT '메타콩즈'와 협업해 만든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메타콩즈, 메타토이드래곤즈 등 유명 NFT 프로젝트의 커뮤니티를 통해 30개 한정판으로 발행·판매된다.
현대차와 이노션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할 예정인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채널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션은 메타콩즈를 비롯해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협업하며 NFT,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노션은 작년 하반기부터 '메타버스랩'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달 시각적 특수효과(VFX)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을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