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 전달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과 나무 심기 행사 열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산불피해로 복구가 진행중인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소나무 묘목을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세 번째)이 함께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이 지난 19일 임직원들과 함께 산불 피해를 당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방문해 나무를 심는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5일 산불 화재가 발생한 옥계면에서는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손 회장은 좁은 도로나 논밭을 가로지르면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소형 소방 차량 구입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지원금 1억원도 전달했다. 손 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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