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광주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위해 '맞손'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 겸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20일 광주 월출동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광주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신한은행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 광주 경제자유구역 관내 기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기회 발굴 △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기업설명회(IR)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0여개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을 활용하면 광주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 및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공동 투자유치 IR 활동과 원스톱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투자유치 금융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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