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 뚜렷…신규확진 10만명 아래로 [종합]

21일 0시 기준 9만867명 신규 확진
위중증 846명·사망자 147명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8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11만1319명) 대비 2452명 줄어든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는 1667만4045명이 됐다.

최근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5827명→10만7896명→9만2979명→4만7733명→11만8489명→11만1319명→9만867명으로, 10만명대 안팎을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46명으로, 지난 17일부터 닷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166명)보다 19명 적은 147명을 기록, 누적 사망자는 총 2만1667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453만425명으로,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에 해당하는 3303만3722명이 마쳤다. 4차 접종률은 1.2%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