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FIFA 론칭을 알리는 22FW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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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첫 가을 겨울 월드컵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컨벤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FIFA’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전개하는 만큼 축구에 기반한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 ‘Kick off’라인과 선수들의 웜업 웨어 (Warm-up Wear)에서 착안한 에슬레져 룩을 선보이는 ‘Club FIFA’ 라인으로 구성했다.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신발 등 FIFA만의 축구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FIFA’를 스포츠가 아닌 패션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를 더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공간을 네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축구와 더불어, FIFA가 축구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그 이상의 가치를 같이 전달한다.
우선 락커룸 콘셉트로 구현한 ‘IN THE FOOTBALL’ 과 ‘Kick off’, ‘Club FIFA’ 각 라인을 착용한 11명의 선수들이 서클라인을 중심으로 대치하고 있는 듯한 경기장을 연출했다. 또 일상에서 FIFA를 입은 25명을 일러스트 전시형태로 구성한 ‘THE TOWN’ 전시도 열린다. 이어 겨울철 FIFA의 새로운 아우터를 미디어 아트로 보여주는 ‘WINTER ACTION’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FIFA의 컨벤션에 방문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올해 ‘브랜드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라이선스 확보와 브랜드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IFA의 국내 라이센싱 브랜드 매니지먼트사인 에스츄어리브랜드와 협력해 중국 및 동아시아 시장 전개 우선권까지 확보해 스포츠 웨어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