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경로당 다시 모이고 '달리기 팀'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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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들, 공공시설 열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들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다시 열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경로당 201곳 가운데 운영 재개를 원하는 경로당에 한해 자율적으로 열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내 15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미술, 바둑, 서예 등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 천왕산 책쉼터에서는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환경의 날인 6월 5일 안양천 인근에서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12월 '홍제천 러닝 크루'(달리기 팀)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서대문구 구민이거나 관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홍제천 산책로에서 모여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를 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월까지 효창공원과 응봉공원에서 숲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20일을 전후로 다음 달 운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달 효창공원에서는 '새 이야기'를 주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비대면 숲 체험 이용 단체가 많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내달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내 15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미술, 바둑, 서예 등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 천왕산 책쉼터에서는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환경의 날인 6월 5일 안양천 인근에서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12월 '홍제천 러닝 크루'(달리기 팀)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서대문구 구민이거나 관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홍제천 산책로에서 모여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를 한다.
매월 20일을 전후로 다음 달 운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달 효창공원에서는 '새 이야기'를 주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비대면 숲 체험 이용 단체가 많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내달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