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하와이안항공, 재활용 가능 알루미늄 생수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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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마나날루 생수(Mananalu Water)'를 기내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나날루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겸 하와이 환경 운동가 '제이슨 모모아'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로, 마나날루 생수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한 비스페놀A(BPA) 프리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생수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 하와이안항공 국제선과 미국 국내선 프리미엄 캐빈 및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의 마나날루 생수 도입으로 연간 약 14만 2천여 개의 플라스틱병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마나날루는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수거 활동도 한다.
하와이안항공 관계자는 "하와이안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는 순간 '책임감 있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하고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마나날루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겸 하와이 환경 운동가 '제이슨 모모아'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로, 마나날루 생수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한 비스페놀A(BPA) 프리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생수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 하와이안항공 국제선과 미국 국내선 프리미엄 캐빈 및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의 마나날루 생수 도입으로 연간 약 14만 2천여 개의 플라스틱병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마나날루는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수거 활동도 한다.
하와이안항공 관계자는 "하와이안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는 순간 '책임감 있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하고 바다와 환경을 보호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