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소위, 오늘 '검수완박' 중재안 이틀째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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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개혁법 중재안을 이틀째 심사한다.
앞서 법사위원들은 전날 저녁 9시께 법사위 소위를 개의, 밤 11시 30분까지 중재안 심의를 이어갔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전날 소위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과 관련한) 심의만 진행했다"며 "생각보다 의원님들의 의견이 많아서 절반 정도만 심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사위는 법안 심사 이틀째인 이날 박 의장이 제안한 중재안 8개 조항 중 남은 절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이번주 내 본회의를 열어 중재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이날 중재안이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 곧바로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관측된다.
/연합뉴스
앞서 법사위원들은 전날 저녁 9시께 법사위 소위를 개의, 밤 11시 30분까지 중재안 심의를 이어갔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전날 소위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과 관련한) 심의만 진행했다"며 "생각보다 의원님들의 의견이 많아서 절반 정도만 심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사위는 법안 심사 이틀째인 이날 박 의장이 제안한 중재안 8개 조항 중 남은 절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이번주 내 본회의를 열어 중재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이날 중재안이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 곧바로 전체회의가 열릴 가능성도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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