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MZ세대 맞춤형 '모니모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구축한 종합 금융 앱 ‘모니모’ 출시에 맞춰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 상품인 ‘모니모 카드’를 출시했다. 모니모 카드는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혜택을 갖췄다.

모니모 카드는 MZ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춰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두 개의 옵션서비스와 기본서비스를 제공한다. 옵션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카드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첫 번째 옵션서비스는 △온라인 패션·오늘의집 30% 할인 △스타벅스 50%, 교보문고·스트리밍 30% 할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두 번째 옵션서비스는 △온라인쇼핑몰 △편의점·다이소·올리브영 △해외 이용금액 중 고객이 선택한 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7%를 결제일 할인으로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각 옵션은 매월 변경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생활 필수영역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중교통·택시 10% 할인과 배달앱 10% 할인을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동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를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기본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MZ세대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 카드는 삼성카드의 대표 디지털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