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철쭉' 내달 10~15일 절정 예상…현재 20%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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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남원 운봉의 지리산 바래봉 철쭉이 다음 달 10∼15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바래봉 철쭉은 현재 초입부를 중심으로 만개하기 시작한 상태다. 다음 달 초면 해발 700∼800m 지점인 7∼8부 능선에서도 꽃이 본격적으로 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 달 15일을 전후로 정상부 능선까지 만개할 전망이다.
철쭉 군락지 전체의 60% 이상에 꽃이 피는 절정기는 다음 달 10∼15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꽃 상태는 최근 건조하긴 했으나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지리산국립공원은 설명했다.
주요 탐방 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의 4.9㎞(2시간) 구간과 팔랑마을∼팔랑치의 2.0㎞ 구간(1시간)이다.
바래봉 철쭉은 해발 1천165m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붉게 물들인 선홍색 꽃과 아름다운 능선으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바래봉 철쭉은 현재 초입부를 중심으로 만개하기 시작한 상태다. 다음 달 초면 해발 700∼800m 지점인 7∼8부 능선에서도 꽃이 본격적으로 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 달 15일을 전후로 정상부 능선까지 만개할 전망이다.
철쭉 군락지 전체의 60% 이상에 꽃이 피는 절정기는 다음 달 10∼15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꽃 상태는 최근 건조하긴 했으나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지리산국립공원은 설명했다.
주요 탐방 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의 4.9㎞(2시간) 구간과 팔랑마을∼팔랑치의 2.0㎞ 구간(1시간)이다.
바래봉 철쭉은 해발 1천165m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붉게 물들인 선홍색 꽃과 아름다운 능선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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