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한국도심공항과 업무협약 체결 통해 방역 관리 나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한국도심공항과 업무협약을 맺고 리무진 버스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한다.

이달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완화됨에 따라, 서울시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운영사인 도심공항이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이제 입국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면 어떤 국가에서 출발했더라도 자가격리 없이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심공항의 리무진버스 55대에 세스코 공기살균기 '센스미'를 설치한다. 센스미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강제 흡입해 'UV살균터널™'로 살균한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전자를 물리적으로 손상시켜, 감염 전파력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모션인식 스마트케어 기술로, 24시간 내내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터보 살균할 수 있다. 고출력 자외선은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차폐했다. 작은 틈이라도 벌어지면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공기살균기 설치 외에도 출발 전 매회 철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공항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