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비리드 타임 길어져…제품 양산 지연 가능성"

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 전경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27일 진행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10나노 4세대(1a) D램과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 확대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장비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리드타임 이슈는 1a D램과 176단 낸드를 양산하는 데 현실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