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66% 하락…1년5개월만의 최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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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4거래일 연속 순매도…기관도 동반 순매도 삼성전자 주가가 1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6% 내린 6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0일(6만4천700원) 이후 최저가다.
장중에는 1.82% 하락한 6만4천9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봉쇄 등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나스닥지수(-3.95%) 등과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38%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는 16.99%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3천359억원 순매도하며 2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78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55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연합뉴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0일(6만4천700원) 이후 최저가다.
장중에는 1.82% 하락한 6만4천9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봉쇄 등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나스닥지수(-3.95%) 등과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38%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는 16.99%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3천359억원 순매도하며 2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78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55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