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인플레 정점" vs "금리 더 올려야"…엇갈린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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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4
월가의 경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JP모간은 27일(현지시간)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놀랄 만큼 완화될 수 있다”며 미국 중앙은행(Fed)이 하반기에 공격적인 긴축 경로를 수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반면 도이체방크는 “40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Fed가 기준금리를 연 5~6%까지 올려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