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떠나는 올브라이트…눈물 훔치는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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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장례식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그가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 그의 역사가 미국의 역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운구 앞에서 눈물을 훔쳤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등 정관계 인사 1400명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지병인 암으로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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