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204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611명 줄어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나흘째 20%대…재택치료 10만명 아래로

경기도는 2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7일 1만3천657명보다 1천611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21일 2만431명보다는 8천385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71만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0명 발생해 전날(35명)보다 5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86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52명으로 유일하게 1천명을 넘었다.

이어 용인시(959명), 화성시(963명), 고양시(858명), 성남시(819명), 부천시(705명), 남양주시(642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50명)·가평군(56명)·과천시(66명)·동두천시(87명)·양평군(89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2.0%로 전날(23.6%)보다 1.6%포인트 떨어지며 8일째 20%대를 유지했으며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로 전날(26.5%)보다 1.5%포인트 내려가며 나흘째 20%대에 머물렀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8천730명으로 전날(10만4천951명)과 비교해 6천221명 줄어들며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4%, 4차 13.4%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