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매일 이자'…100만명 넘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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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은행권 처음으로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이용자가 한 달 반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매달 한 번 지급되던 예금 이자를 소비자가 원하면 매일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매일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일 복리’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지난달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달 28일까지 매일 이자를 받아간 상시 이용자는 100만2188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지급된 이자는 총 261억5600만원. 1인당 평균 약 2만6156원의 이자를 받은 셈이다.토스뱅크 통장 가입자는 누구나 앱에서 ‘지금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금액 1억원까지 연 2%, 1억원 초과분에는 연 0.1%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식 예금이다. 예금액이 5000만원인 가입자가 매일 이자를 받으면 1년간 쌓이는 이자는 총 85만6287원(세후)이다. 매달 한 번 받을 때보다 5897원 더 많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매일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일 복리’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지난달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달 28일까지 매일 이자를 받아간 상시 이용자는 100만2188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지급된 이자는 총 261억5600만원. 1인당 평균 약 2만6156원의 이자를 받은 셈이다.토스뱅크 통장 가입자는 누구나 앱에서 ‘지금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금액 1억원까지 연 2%, 1억원 초과분에는 연 0.1%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식 예금이다. 예금액이 5000만원인 가입자가 매일 이자를 받으면 1년간 쌓이는 이자는 총 85만6287원(세후)이다. 매달 한 번 받을 때보다 5897원 더 많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