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조수석에만 사람 탄' 로보택시 시범운행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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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가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에 대해 조수석에만 사람이 탄 상태에서 시범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첫 허가를 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이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두와 포니.ai 등 2개사가 베이징 남부 교외 지역인 이좡의 시범 도로에서 총 14대의 로보택시를 운전석 옆 조수석에 안전 감독원이 탄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바이두는 시민들이 시범 운행하는 로보 택시 '아폴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이상 현지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석에도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한 자율주행 택시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바이두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둥 부회장이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바이두와 포니.ai 등 2개사가 베이징 남부 교외 지역인 이좡의 시범 도로에서 총 14대의 로보택시를 운전석 옆 조수석에 안전 감독원이 탄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바이두는 시민들이 시범 운행하는 로보 택시 '아폴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이상 현지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석에도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한 자율주행 택시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바이두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둥 부회장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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