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 1분기 매출 순익 모두 월가 추정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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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항공수송·건축자재·솔루션 부문 호조허니웰이 월가 추정치를 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다.
올 연간 매출 및 주당 순익 가이던스도 상향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허니웰인터내셔널(티커: HON) 은 1분기에 매출 84억 달러와 주당 1.91 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보고했다. 분석가들은 매출 83억 달러와 EPS 1.86달러를 예상했다.상업용 항공수송 및 건축자재 부문, 첨단신소재 및 솔루션 사업 과 서비스 부문 강세에 힘입어 허니웰은 올해 수익 가이던스도 주당 10센트씩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약 359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8.50달러에서 8.80 달러 의 EPS를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2분기에 허니웰은 주당 약 2.03달러의 수익을 기대중이라고 밝혔다.
크레디스위스의 분석가 존 월시는 허니웰의 주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동종업계 제네럴일렉트릭(티커:GE)이나 3M(티커:MMM) 보다 더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월시는 허니웰 주식을 보유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는 210달러로 제시했다.
개장전 거래에서 허니웰 주식은 전날 보다 1.8% 오른 193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