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비용 80% 지원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급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시각장애 67종, 지체·뇌병변장애 21종, 청각·언어장애 33종 등 총 121종 가운데 본인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 1588-26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6월 17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구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