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年 10% 고금리 적금 등장…모바일 전용 암보험도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금융사들이 고금리 적금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하이 위더스 정기적금’을, 네이버파이낸셜과 전북은행은 최고금리가 연 6%에 달하는 ‘네이버페이×JB 적금’을 내놨다. 특정 집단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대출 상품도 눈에 띈다. 긱워커를 겨냥한 8퍼센트의 중금리 대출 상품, 국군 장병 전용 혜택을 담은 기업은행의 ‘IBK장병급여안심통장’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용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모바일 전용 ‘렛클릭 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새로운 통합 금융 앱 ‘모니모’와 연계한 ‘모니모 카드’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