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808, 20여년간 숙취해소음료 '1인자'

그래미의 여명808이 6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숙취해소음료 부문 정상에 올랐다. 그래미는 1996년 숙취 해소를 돕는 여명808을 만들어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세계발명왕상 등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한 회사다.

여명808은 숙취해소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리나무, 마가목, 갈근, 대추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숫자 ‘808’은 807번 실패 뒤 808번의 실험 끝에 배합에 성공했다는 뜻에서 붙였다. 출시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숙취해소음료 선두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미는 여명808 소비층이 2030세대로 확대하자 대학생을 위한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회 여명808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열었다. 전국에 있는 대학에서 총 185팀이 250작품을 출품했다. 최우수상(500만원), 본상, 장려상 수상자 등 총 22개 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명808의 ‘프리미엄 버전' 여명1004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명1004는 여명808의 원료를 배가해 만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