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항공권부담 낮출 방안 모색"…유류할증료 인하검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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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는 데 대해 "소비자의 운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2일 '최근 고유가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치솟음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는 데 대한 대책'을 묻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할증료도 높은 수준(거리별 26∼197달러)으로 설정돼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해 유류할증료를 손보는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도 덩달아 급등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원 후보자는 2일 '최근 고유가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치솟음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는 데 대한 대책'을 묻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할증료도 높은 수준(거리별 26∼197달러)으로 설정돼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해 유류할증료를 손보는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도 덩달아 급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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