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3년 만에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2019년 4월, 17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3년만인 2021년에는 1천750억원 규모까지 증가했다.
만 3년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총 3천924억원 발행, 3천660억원 판매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발행 및 판매액뿐만 아니라 환전액도 3천437억원, 93.9%의 환전율을 기록하며 상품권 가맹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경제적 혜택을 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