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즈니스 업무지구 인근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주목

서울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직주근접 단지는 직장인들의 높은 선호를 받는 것은 물론 수요가 꾸준히 유지돼 요즘 같은 시장 위축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인수위가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임대주택시장에서 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민간임대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수위는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에서 빼는 방안을 논의 및 검토하며 보다 시장에 획기적인 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당 방안이 통과되면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세 부담이 줄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고, 심화된 전월세난 해소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주목 받고 있다. 종로구o중구 일대 CBD 인근에 자리해 우수한 직주근접성 갖추고 1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KTX 등 다수의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등의 교통망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 2개동, 오피스텔 96실,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규모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운영 중이다. 주거시설 중 먼저 선보인 오피스텔 분양 물량의 경우 최고 경쟁률이 899.75 대 1(40㎡OA, 거주자 우선 기준)까지 치솟았고 계약 3일 이내 전호실이 계약을 완료했다. 뒤이어 근린생활시설도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완판했고,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