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알바몬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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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솔루션,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부문 각각 1위취업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알바몬은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각각 채용 솔루션,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신뢰, 재구매·타인추천 의도 등에서 높은 점수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를 활용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지난 3월16~27일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5개 평가항목에서 경쟁 브랜드를 앞질러 1위에 선정됐다. 특히 두 브랜드는 평가항목 가운데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8년 취업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잡코리아는 최근 취업 핵심정보만 담은 ‘퓨처랩’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퓨처랩 서비스는 기업분석 보고서, 합격 자소서(자기소개서), 직무 인터뷰, ‘취업톡톡’, ‘잡코리아TV’ 등으로 구성돼 직업·직무를 분석하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알바몬은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환경(UI·UX)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의 인재 추천과 매칭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적화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와 ‘알바몬TV’, ‘알바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한국대학신문 조사 ‘대학생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사이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이영걸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잡코리아와 알바몬 고객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에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올해 새 비전으로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선포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게 골자다. 장기적으로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시너지를 통해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행복한 커리어 여정의 동반자’를 지향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