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예린, 18일 솔로 출격…앨범명 '아리아'

여자친구 출신 예린, 18일 첫 솔로앨범 발매 /사진=써브라임 제공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예린은 지난 3일과 4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오브제 티저와 스케줄 티저를 연이어 공개했다. 공개된 오브제 티저 영상은 봄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핑크, 옐로, 그린 등의 화사한 컬러가 어우러지며 시작됐다. 이후 꽃송이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리아(ARIA)' 로고와 '예린(YERIN)'이 함께 보여졌으며, 설렘 가득했던 영상은 곧 딥블루와 퍼플 컬러로 바뀌며 순식간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솔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오브제 티저에 이어 공개된 스케줄 티저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오브제 티저와 동일한 컬러로 차분한 무드를 연출한 스케줄 티저에서도, 'ARIA' 로고와 함께 꽃이 등장한 것. 다채로운 컬러와 '꽃'으로 소개되고 있는 앨범 '아리아'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예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린은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힘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MC와 연기 도전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던 만큼, 7년 내공이 담긴 예린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