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예상치 밑돈 실적에도 강세…한때 9만원 회복

카카오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4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1100원(1.24%)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만1900원까지 뛰기도 했다.앞서 이날 카카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1조6517억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7% 증가한 1586억5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가가 예상한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38.34%, 2.58%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