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온 가족 위한 원더랜드 운영

대전 신세계가 옥상 층에 마련한 키즈인 원더랜드 모습. 대전 신세계 제공
대전 신세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15일까지 11일간 대전 신세계 옥상층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키즈인 원더랜드’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했다.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전기 미니 기차와 회전목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과 카니발게임,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키즈인 원더랜드’를 이용하려면 당일 단일브랜드 5만원 이상 구매 후 현장에서 팔찌를 수령하거나,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팔찌 교환권 앱 쿠폰을 받으면 된다.

이벤트 팔찌를 수령하면 원더랜드 빅5 이용권과 함께 이벤트 참여, 풍선 머리띠 및 스티커 등도 받을 수 있다.기간 내 앱 게임 이벤트에 성공하면 식사 및 디저트 5000원 할인권, 마이크로킥보드 및 레스케이프 숙박권 당첨의 기회도 받는다.

이벤트 팔찌를 제시하면 백화점 내 아쿠아리움 20%, 넥스페리움 30%, 스포츠몬스터 10%, 전망대 10%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전 신세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