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배우 이민호와 함께한 한국어 기획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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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홍보대사…'곁'을 주제로 촬영하고, 목소리도 넣어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세종학당 홍보대사인 배우 이민호와 함께 한국어 기획 화보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화보 작업은 패션·문화 잡지인 더블유코리아와 함께했다.
화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민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인 '곁'을 주제로 정했고, 화보를 소개하는 본인의 목소리도 넣었다.
'곁'은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심리적으로 가까운 데를 가리키거나,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거나 도와줄 만한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다. 그는 "'곁'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단어"라며 "한국어에는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때 좋은 표현을 담을 수 있는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보에는 최근 주목받는 삽화 예술가인 샘 바이펜(김세동)이 '곁'이라는 글자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길거리 그림(그라피티)도 넣었다.
화보는 재단 인스타그램(@king.sejong.institute)에서 확인하거나, 더블유코리아 5월호에서 볼 수 있다. 재단은 화보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필름도 6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www.youtube.com/LearnTeachKorean)에서 공개하고 퀴즈 행사도 연다. /연합뉴스
화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민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인 '곁'을 주제로 정했고, 화보를 소개하는 본인의 목소리도 넣었다.
'곁'은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심리적으로 가까운 데를 가리키거나,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거나 도와줄 만한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다. 그는 "'곁'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단어"라며 "한국어에는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때 좋은 표현을 담을 수 있는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보에는 최근 주목받는 삽화 예술가인 샘 바이펜(김세동)이 '곁'이라는 글자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길거리 그림(그라피티)도 넣었다.
화보는 재단 인스타그램(@king.sejong.institute)에서 확인하거나, 더블유코리아 5월호에서 볼 수 있다. 재단은 화보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필름도 6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www.youtube.com/LearnTeachKorean)에서 공개하고 퀴즈 행사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