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입주지연 비용, 2000억원가량 추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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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750억원을 배상했고, 약 2000억원 가량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본다"며 "입주 지연비용과 입주 예정자 주거 지원비를 고려한 금액"이라고 했다.
이송렬 /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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