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의 정책프리즘] 의료 데이터의 데자뷔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급 원유

글 김태윤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
새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히면서 비대면 진료, 의료계 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경쟁력에서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의료계에서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제도의 부재는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합의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의료 데이터 활용에 문제가 되는 법적 쟁점과 필요한 기반 제도를 살폈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