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의 바이오 뷰] 양(量) vs 질(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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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이번 대선은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새벽까지 결론이 나지 않는 치열한 싸움이었고, 근소한 차이로 차기 대통령이 선출됐다. 놀라운 것은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결과를 꽤 높은 수준으로 예측했다는 점이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바이오에서도 유사한 경쟁이 존재하고, 신약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통계학적 논의가 이뤄진다.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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