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REPORT] 프로테오믹스의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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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in the endgame now.”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악당 타노스에게 인피니티 스톤을 넘겨준 뒤 내뱉은 말이다.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전 우주의 생물체 중 절반을 재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영웅들의 활약으로 타노스는 제압되고, 재가 됐던 생물체들도 살아 돌아온다. 지난 4월 기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프로테오믹스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80% 가까이 증발한 상황이다. 시어를 비롯한 대장주들의 시가총액은 영화처럼 다시 복구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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