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오 기업] 이중항체 플랫폼 다크호스, 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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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젠코는 1997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바이오텍이다. 항체와 사이토카인 기반 항암 및 면역질환 신약을 개발 중이다. 1998년 칼텍의 PDA(Protein Design Automation)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전해오면서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 2013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2022년 1분기 말 기준 약 16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젠코(Xencor)는 얀센·노바티스 등의 빅파마를 포함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캐시 플로(현금 흐름)를 기반으로 자체 물질 상업화에 도전하고 있다. 젠코의 기술이 적용된 상업화 신약은 알렉시온(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의 울토미리스, 모포시스의 몬주비, 그리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로 유명한 Vir-GSK의 소트로비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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