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30대 외국인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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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외국인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져 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6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통영시 도산면 한 멸치잡이 사업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38)씨가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경사진 도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해 퇴비를 운반하던 중 지게차가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고용한 사업주는 "멸치잡이 선원으로 A씨를 고용했으나, 현재 멸치 금어기라 다른 업무를 시켰다"고 진술했다.
통영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통영시 도산면 한 멸치잡이 사업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38)씨가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경사진 도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해 퇴비를 운반하던 중 지게차가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고용한 사업주는 "멸치잡이 선원으로 A씨를 고용했으나, 현재 멸치 금어기라 다른 업무를 시켰다"고 진술했다.
통영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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