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 타이어 & 러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 49.1억 달러, 조정 후 주당순이익 37 센트
글로벌 타이어 업체인 굿이어 타이어 & 러버(Goodyear Tire & Rubber Co. 티커 GT)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굿이어 타이어 & 러버는 1분기 주당 33 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는 주당 5 센트의 순이익을 냈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37 센트로, 시장예상치(주당 23 센트)를 뛰어넘었다.
1분기 매출은 49억 1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35억 1000만 달러)보다 39.9% 늘었다. 월가는 47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굿이어 타이어 & 러버 주가는 5일(현지시간) 13.60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6일 프리마켓에서 1.40%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