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업체 아메텍, 자사주 최대 10억 달러 매입키로

이사회 최종 승인...당초 5억 달러에서 두배로 늘려
아메텍(AMETEK, Inc. 티커 AME) 이사회가 최대 1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기기 및 전자기계 업체인 아메텍은 2억 3110만주를 발행했으며, 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94억 달러에 달한다. 아메택은 새로운 자사주 매입 계획이 2019년 2월에 승인된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대체할 것이라며, 이가운데 1억 8700만 달러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메텍 주가는 5일 122.17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6일 프리 마켓에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