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하인즈 브랜즈 '보류'로 하향...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지출 감소

스티펠이 미국에서 이어지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하인즈 브랜즈 주가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보류'로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CNBC는 스티펠의 의견을 빌어 "하인즈 브랜즈는 여전히 공급망 회복이 늦어지며 타격을 입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 문제가 예상대로 개선되지 않아 미국에서만 약 4천만달러 이상의 주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하인즈 브랜즈는 지난해 2억6천330만달러(주당 0.75달러)의 손실을 입은 후 올 1분기 1억1천870만달러(주당 0.34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고, 매출은 15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15억8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70억달러에서 71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64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