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결승골' 수원 사리치, K리그1 1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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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3라운드 MVP는 경남 티아고 수원 삼성의 무승 고리를 끊은 사리치(32)가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사리치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리치는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18분 결승 골을 넣어 수원에 1-0 승리를 안겼다.
그는 염기훈과 정승원을 거쳐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0의 균형을 깨뜨렸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으로 부진하던 수원은 이날 8경기 만에 승리하며 10위(승점 10·2승 4무 4패)에 자리했다. 사리치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고, 그와 함께 최영준(제주), 권혁규(김천)가 포함됐다.
공격수는 제르소(제주), 조규성(김천), 무고사(인천)가 꿰찼고, 수비수로는 박민규(수원FC), 정운(제주), 박지수, 강윤성(이상 김천)이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오승훈(대구)에게 돌아갔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다.
제주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조나탄 링과 제르소의 연속골로 2-1 승리, 3경기 무승을 끊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2-2 무)는 베스트 매치에 올랐다.
두 팀은 이날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슈팅 24개, 유효슈팅 13개를 만들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경남FC의 티아고가 차지했다.
티아고는 3일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성해 경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과 경남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으며, 경남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연합뉴스
사리치는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18분 결승 골을 넣어 수원에 1-0 승리를 안겼다.
그는 염기훈과 정승원을 거쳐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0의 균형을 깨뜨렸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으로 부진하던 수원은 이날 8경기 만에 승리하며 10위(승점 10·2승 4무 4패)에 자리했다. 사리치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고, 그와 함께 최영준(제주), 권혁규(김천)가 포함됐다.
공격수는 제르소(제주), 조규성(김천), 무고사(인천)가 꿰찼고, 수비수로는 박민규(수원FC), 정운(제주), 박지수, 강윤성(이상 김천)이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오승훈(대구)에게 돌아갔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다.
제주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조나탄 링과 제르소의 연속골로 2-1 승리, 3경기 무승을 끊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2-2 무)는 베스트 매치에 올랐다.
두 팀은 이날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슈팅 24개, 유효슈팅 13개를 만들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경남FC의 티아고가 차지했다.
티아고는 3일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성해 경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과 경남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으며, 경남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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