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현충탑 참배하고 '본선 승리를 다짐'

10일 배국환(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시 지방선거 후보자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현충탑에 참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캠프제공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10일 성남시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했다.

참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하는 첫 공식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수정), 윤영찬(중원), 김병욱(분당을) 국회의원 등도 함께 했다.
배국환 후보는 “현충탑은 처음 출마 선언을 하고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장소였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하고자 잠시 일정을 미뤄뒀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성남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희생당하셨던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시·도 의원 후보님들과 원팀으로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참배의 의미와 선거 출마의 포부 등에 대해 밝혔다.

한편 배 후보는 10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단대오거리 아침인사, 성남시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 정기총회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홀) 등 하루 일정을 진행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