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광, 전남 영광 첫 힐스테이트…교통·교육·녹지 우수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영광에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영광’을 통해서다.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49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중대형인 전용면적 84㎡와 113㎡로 구성된다. 인근에 교통·교육·생활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다는 평가다.

먼저 영광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엔 25m 계획도로가 예정돼 있다. 걸어서 통학 가능한 안심학군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 영광중앙초를 비롯해 영광여중, 영광공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영광군립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영광문화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영광군청, 영광터미널시장, 하나로마트, 영광종합병원 등이 가깝다. 인근에 우산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힐스테이트는 국내 주택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1), 부동산R114가 평가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2020),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시행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6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2)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거주자의 채광을 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다. 드레스룸과 팬트리(식료품 보관장소)를 따로 구성해 수납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다. 내부 평면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중심으로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영광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보유자 중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 소유 여부는 물론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영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