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애시앙, 남양주 주상복합…도농역 가까워

부영그룹이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을 공급한다. 전철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쉽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총 364가구(전용면적 143㎡)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총 30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9억5000만원 선이다. 인근 다산신도시의 같은 면적 아파트 실거래가가 10억원 선이다.

교통망이 편리한 편이다. 단지와 가까운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인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하남시, 구리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든지 이동하기 좋다. 또 서울 강동과 하남, 남양주를 잇는 도시철도 9호선이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개통 이후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교육 여건도 좋다. 인근에 도농초·중, 동화중·고 등을 포함해 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지난해 정약용도서관이 문을 열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다.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단지 내 이마트를 비롯해 현대아울렛, 롯데백화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있다.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지방법원 등도 가깝다.

부영은 분양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순번 추첨 후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