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 등 미국 전자상거래 관련주들이 하락한 것을 계기로 국내 유통주의 주가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자상거래 관련주들의 주가는 힘을 못쓰고 있는 반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높은 전통의 유통 강자들은 약세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는 눈 앞에 다가온 엔데믹의 수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거리두기가 거의 사라진 이후 외출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이용하는 빈도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수혜주에서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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