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만 사던 캐시 우드, 처음으로 GM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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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7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대표업체 테슬라 주식을 팔고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를 샀다. 혁신기업들을 골라 매입해온 우드 CEO가 완성차기업의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가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완성차업체들의 미래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 1270만달러(약 162억원)어치 1만5000주를 매각했다. 다만 이날 매각에도 아크인베스트먼트 펀드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로 가장 크다. 대신 아크인베스트는 약 605만달러어치 GM 주식 15만8187주를 샀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 1270만달러(약 162억원)어치 1만5000주를 매각했다. 다만 이날 매각에도 아크인베스트먼트 펀드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로 가장 크다. 대신 아크인베스트는 약 605만달러어치 GM 주식 15만8187주를 샀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